햇살이 좋은날, 여기보다 더 사진찍기 좋고,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가 있을까요?
광교카페거리의 예쁜카페, 꼬따꼬뜨에 다녀왔습니다.
맛 ★★★☆☆
-커피맛은 평타 정도였습니다. 분위기 하나로 다 갈아마시는 카페!
가성비 ★★★☆☆
-커피류는 스타벅스 정도 가격대였고, 분위기를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가게였습니다!
분위기 ★★★★★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초가을에 가면 너무너무 예쁜 카페입니다. 햇살이 너무 좋았어요.
손님응대 ★★★★★
-아주 일반적이고 친절한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별 다르게 나쁘지 않았어요!
주차 ☆☆☆☆☆
-광교카페거리는 주차가 항상 문제입니다. 평일에는 괜찮겠지만, 주말에는 멀찌감치 주차해놓고 걸어오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가게 안이 정말정말 검정색, 흰색의 것들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트렌디하고 섹시한 느낌이 들었어요. 되게 고급스러운 명품가게에 온 것 같았습니다. (엄청 자주오기엔 가게 안의 분위기가 센 편이라, 조금 질릴 수 도 있겠습니다.)
그릇들도 역시 추구하는 감성에 맞게 직접 다 제작하셨나봐요. 너무 잘 어울립니다! 커피 맛은 좀 진한 편이었고, 깔끔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빵 종류는 꽤나 다양한 편이었는데, 저희가 먹었던 것은 너무 딱딱하고 이에 달라붙는 느낌이라 호불호가 강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네요. 조금 부드러운 빵을 골라서 먹어봤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야외 좌석의 분위기는 미쳤습니다... 바로 앞이 산책로여서, 댕댕이들 산책하는 것도 볼 수 있고, 따스한 햇살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카페 자체가 예뻐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포토존 처럼, 온갖 언어로 칠해진 포토존이 있습니다. 계단이 햇살과 만나 생긴 계단 그림자가 느낌있지 않나요? 저 가운데 사랑해라는 글을 보니, 아마도 다양한 언어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카페에 오시지 않은 분들도, 많이들 와서 사진찍고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였고, 고급스러운 유럽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프랑스 생각이 많이났는데, 가게 이름부터 프랑스어로 만든 거겠죠??
가게 내부보다는 외부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광교카페거리에 오시면 꼭 한번 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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