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지 않고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정상적인 주거형태의 모습으로 적당한 매매가 이루어져, 시장이 안정되는 것을 바라게 되어있습니다.
https://www.krihs.re.kr/board.es?mid=a10109000000&bid=0054
국토연구원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투기가 과열되거나, 혹은 너무 침체되는 것을 수치로 확인하기 위해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계산해 매달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아래의 여러 요인들의 현황을 종합하여 데이터로 나타낸 지수입니다.
부동산 문의 건수, 임대 및 임차 건수, 거래량, 매매가격(변화량), 거래움직임(동향)
이 지수를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단편적으로나마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지수는 0~200 사이의 값으로 표시되고,
제가 생각했을 때, 큰 틀에서 아래와 같습니다.
3개월 추이를 기준으로,
100보다 클 경우, 가격/거래가 상승 중으로 판단 (과열)
-갑작스럽게 급격하게 지수가 이미 증가하고 있을 경우, 이미 늦었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볼 수있었죠...
90보다 낮은 경우, 가격/거래가 하강 중으로 판단 (심리 위축)
-현재 계속해서 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연말에 Peak를 찍을 것 같습니다. 허나, Peak상태에서 금리는 내년까지 유지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따라서 내년을 넘어 최소 24년 상반기 까지는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물론 지금의 거래물량이 극악으로 적기 때문에, 거래량 자체가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죠.)
-결국 부동산이라는 자산은 길게봤을 때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렇게 거래가 없고, 위축되어 있을 때 똘똘한 한채를 매수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고, 현재 고금리로 인한 시장 위축이 끝나기 직전이 매수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저는 24년 상반기로 예상합니다.)
90~100 근처에서 머무를 경우, 보합으로 시장이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시장이 안정되었을 경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마도 금리, 부동산 규제의 기조 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국토연구원에서 제시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 분 | 지 수 | |
하강 국면 | 3단계 | 65 미만 |
2단계 | 65 ~ 85 미만 | |
1단계 | 85 ~ 95 미만 | |
보합 국면 |
약보합 | 95 ~ 100 미만 |
보합 | 100 ~ 105 미만 | |
강보합 | 105 ~ 115 미만 | |
상승 국면 | 1단계 | 115 ~ 135 미만 |
2단계 | 135 ~ 175 미만 | |
3단계 | 175 이상 |
허나! 참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매우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조금 더 좁은 지역 기준으로 나타난 데이터가 없는 게 아쉽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평택시에 대한 심리지수를 보고싶은데, 오로지 경기도에 대한 내용만 나타나 있어 평택이라는 한정적인 지역의 자료는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 한가지 더, 국토연구원에서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타난 레포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지만, 한 눈에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B부동산에서는 부동산 소비 심리지수를 기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지역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구체적인 지역(ex. 평택시)의 추세까지는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말로 큰 틀에서 사람들의 매매 기조를 살펴보는 정도로 참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data.kbland.kr/kbstats/psychology-of-housing-market
부동산 소비 심리지수를 참고해서 사람들의 매매 심리를 파악하고, 부동산 구입이라는 큰 결단에 반드시 참고해야 겠습니다.
*본 글은 개인 공부 및 참고 차 작성한 내용으로,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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