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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독서 후기

[원씽] 인생 책 리뷰 (독서후기)

by 삼남로그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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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책 제목 : 원씽
저자 및 출판사 : 개리 켈러 / 비즈니스 북스
읽은 날짜 : 2023.11.22~2023.11.26
총점 : 9/10점

 

책에서 본 것 : 핵심 문장으로 요약해보자면?

 

-의지력은 무한한 것이 아니다. 다만 매일매일 충전되므로,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 부터 의지력을 소모할 수 있도록 하루를 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단 하나의 것을 함으로써, 수많은 도미노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 해야할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해야할 단 하나를 찾아서 시작하면, 그 뒤의 일들은 저절로 이어지게 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목표를 정하고, 기간별로 단 하나의 것을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목표를 위해 올 해 해야할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를 위해 이번 달 내가 해야할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를 위해 이번 주에 내가 해야할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를 위해 오늘 내가 해야할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 과정을 통해 결국은 단 하나의 것으로 해야할 것이 명료해진다.

그 뒤에는, 의지력을 사용하여 그냥 하면 된다.

 

-인간은 주변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함께하는 사람과 장소이다. 이 두가지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스스로의 모습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서 깨달은 것 : 새롭게 깨닫게 된 것

 

-의지력에 대해서 막연하게, '나는 의지가 부족해..',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할까..' 라고 생각해왔고, 많은 좌절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의지력이란 무한히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루 중에 정해진 양 만큼 쓸 수 있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다행히도 의지력은 매일매일 충전되기 때문에, 하루 중 의지력이 가장 높은 시간 즉 아침에 가장 중요한 일(의지력을 많이 써야 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중요한 결정, 그를 위한 분석 작업 등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우선순위를 세워서 일하고, 이는 의지력 우선순위와 혼합하여 삶을 대한다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효과적인 하루를 자연스레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머릿속이 금방 복잡해질 정도로 많은 해야할 일들이 순식간에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결국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는 명확한 순서가 존재하고, 결국 하나씩 해나가면 저절로 이뤄진다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느꼈다. 결국엔 내가 해야할 단 하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하고, 그냥 해나가면 된다. 마치 나이키의 'JUST DO IT'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무엇을 해야할 지가 명확해야, 우리는 즉시 시작할 수 있다. 

 

 

책에서 적용할 점 :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

 

1. One thing을 종이에 명시하는 행위를 연습하면서, 큰 도미노를 무너뜨릴 단 하나의 정확한 도미노를 찾겠다.

 

해야할 일이 복잡할 수록, '단 하나의 할 일'을 정확하게 찾아서, 종이에 적고 JUST DO IT 하겠다. 

 

2. 환경이 곧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더 배울점이 있는 사람들을 곁에 두고, 머무르는 장소들을 깔끔하게, 내가 원하는 모습에 걸맞은 환경으로 조성하여 스스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겠다.

 

불필요한 관계들을 정리하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발전적인 장소를 가까이 하겠다.

 

3. 의지력의 유한함을 이해하고, 중요하고 꼭 해야할 일들을 가장 먼저 해내겠다.

 

그날의 중요하고 신중해야 하는 일은 의지력이 가장 충만한 시간(아침~오전)에 하겠다.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장 : 필사 해보기

[43p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48p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중에 하려고 하는 일을 먼저 하고, 다른 이들이 먼저 하려는 일은 뒤로, 때로는 무기한으로 미룬다. 이 둘의 차이는 의도가 아니라 방식의 옳고 그름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64p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빨래르 개는 것처럼 단순한 작업 전환인 경우에는 비교적 전환이 빠르고 손쉽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엑셀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동료가 갑자기 자리로 찾아와 다른 문제를 의논한다면, 이런 일은 상대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곧장 이 일에서 저 일로 옮겨가기가 불가능하다. 단순한 작업의 경우 시간이 25% 이하로 늘어날 수 있고, 매우 복잡한 작업의 경우에는 시간이 100% 이상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그런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명심하라.

 

[81p 습관 하나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라]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행동을 일상으로 만들어라. 습관이 만들어지기까지 평균 66일이 걸린다. 일단 습관이 들고 나면 그 습관을 더욱 발전시키거나 필요에 따라 또 다른 습관을 만들어 나가라.

 

[84p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동기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의지력은 늘 내 곁에서 나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의지력은 항상 내안에 있고, 내가 원하면 언제든 가져다 쓸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내 생각이 틀렸다.

 의지력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사람들은 보통 의지력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하지 그것이 우리의 성공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명확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의지력을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해야 할까? 의지력에 대해 생각하고, 주의를 기울여라.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106p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무언가를 지나치게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다간 그것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거의 평생을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던 아주 성공적인 사업가를 한 명 알고있다. 그는 그것이 모두 가족을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언젠가 고된 일이 모두 끝나면 가족 모두가 노동의 결실을 즐기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행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오랜 세월에 걸쳐 회사를 키운 뒤 그는 얼마 전 회사를 매각하고 다음으로 무슨 일을 할 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어떻게 지내느냐 묻자 그는 자랑스레 아주 잘 지낸다고 대답했다. "사업을 키우는 동안에는 집에도 잘 못 들어가고 가족들도 잘 보지 못했었죠. 그래서 지금은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메우고 있어요. 어떤지 잘 아시죠? 이제 시간도 있고 돈도 있으니 과거의 그 세월을 되찾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린 자녀에게 잠들기 전 책을 읽어주거나 유치원 생일잔치에 참석하는 일을 정말로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다섯 살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것과 고등학교 친구들을 둔 십 대 자녀와 식사하는 것이 정말 같을까?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147p 다른 모든 것을 더욱 쉽거나 필요없게 만들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정신적 행복을 위하여

-신체적 건강을 위하여

-개인적 삶을 위하여

-핵심 인간관계를 위하여

-일을 위하여

-회사를 위하여

-재정적 문제를 위하여

 

[175p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우선순위가 곧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상이고, 우리가 취하는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삶이란 일련의 연속된 선택이며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209p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계'에 나온 시간을 바탕으로 일한다고 지적한다. "퇴근 시간이네, 그럼 내일 봐." 같은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중요한 업무'에 따라 일하며 "내 일은 내가 끝낼 때 끝나."라고 말한다. 한번 생각해보자. 목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특정 시각이 되었다고 퇴근하지 않는다. 젖소의 젖을 다 짠 다음에야 집으로 돌아간다. 중요한 결과가 달린 경우라면 어떤 직업, 어떤 직급도 마찬가지다. 생산적인 사람들은 업무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일한다. 그들은 자신이 해야할 단 하나의 일을 완수할 때까지 일을 중단하지 않는다. 관건은 하루 중 최대한 이른 시간 중에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따로 확보해 놓는 것이다.

 

[227p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자신의 성과가 '이 정도면 충분한'수준에 도달하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높이고,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스스로를 격려하며, 영원히 견습생의 위치에 남음으로써 이러한 오류를 피한다. 

 우리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에 올랐다고 생각되면 즉각 배움의 스위치를 꺼버린다. 그때부터는 발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없이 그대로 항로만 유지하면서 성취의 가장 흔한 한계, 즉 ok 고원을 만나 거기에 안주하고 마는 것이다. 남다른 성과를 원한다면 자신의 단 하나를 위해 일할 때 ok 고원이나 다른 성취의 한계를 받아들여선 안 된다. 고원과 한계를 넘어서고 싶다면 이때 필요한 접근법은 단 하나, 목적의식을 가진 접근법 뿐이다. 일에서든 개인적 삶에서든 우리는 모두 도전에서부터 시작한다. 현재 지닌 능력, 에너지, 지식, 노력 등 손쉽게 동원할 수 있는 것들로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말이다.

 

[249p 신체적 에너지를 무시하지 마라]

아침 식사 시간이나 운동 시간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그들을 찾아가 만나라. 안아 주고, 이야기하고, 함께 웃어라. 애초에 일을 하는 이유가 그들 때문임을 기억하게 됨과 동시에 일찍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생산성을 높이려는 동기가 샘솟을 것이다. 생산적인 사람들은 정서적 에너지를 연료로 더욱 활발히 움직인다. 그러한 기쁨이 그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한다.

 

[252p 환경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당신의 환경은 간단히 말해 당신이 매일 만나는 사람과 매일 경험하는 일들을 뜻한다. 주변 사람들의 역할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어울리고, 단순히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태도 중 일부를 모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들이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런 부정적 영향 중 일부가 당신에게 전달된다. 태도와 마음가짐은 전염성이 높아 쉽게 다른사람에게 옮겨진다. 스스로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해도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 영향력을 영원히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은 없다. 앞서 '한 사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역시 "당신을 더욱 높은 곳까지 끌어올려 줄 사람으로 주변을 채워라."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들로 주변을 채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 

 힘이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있어 사람이 첫 번째 우선순위라면 그 다음은 장소다. 물리적 환경은 당신이 해야할 단 하나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못된 환경은 당신을 영영 원하는 곳에 이르지 못하게 할 수 도 있다. 당신의 환경이 주의력을 흩트리는 것들로 가득 차 있어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게 만든다면, 당신은 결코 가야할 곳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264p 오래된 미래가 전하는 조언]

가장 많이 꼽은 다섯가지 후회는 다음과 같았다. '더 행복해질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행복도, 우정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자신의 선택임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던 가장 큰 후회는 바로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나만을 위한 삶을 살 용기가 부족했다."라는 것이었다.

 사람이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볼 때 가장 큰 후회를 일으키는 것은 그들이 하지않은 일들이다. (장기적으로 가장 큰 후회를 남기는 것은 바로 하지않은 행동에 대한 후회이다.) 그러니 후회 없이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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