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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솔루션 기업, 이오플로우 종목 분석

by 삼남로그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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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투하기 좋은 기업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종목명은 이오플로우.

 

이오플로우 공식홈페이지

 

이 회사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를 정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내용과 같이, 현재 국내외 당뇨인구는 아래와 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med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99 

 

"최근 5년간 국내 당뇨 인구 27.8% 증가…질환 예방 필요" - 메드월드뉴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0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2형 당뇨 환자는 최근

www.medworld.co.kr

 

당뇨는, 체내 인슐린 분비 이상으로 인해 체내 당 조절이 되지않는 만성질환입니다. 따라서 매우 규칙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매일 생 살을 바늘로 찔러 혈당을 체크해야 합니다. 이후 정도에 따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인슐린을 투입하여 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현재의 기술로 인슐린을 주입해야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주사기를 통해 직접 주입하고 있으며, 아주 긴 시간 동안, 어쩌면 평생 인슐린을 주입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이오플로우는 이 환자들을 위한 '인슐린 패치'를 개발하며,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패치에는 펌프가 있고, 미세 바늘을 통해 체내 혈당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이 혈당량에 따라 인슐린을 자동 주입하게 됩니다. 이는 모두 데이터로 저장 및 관리 되며, 본인 및 보호자, 의사에게도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인슐릿'이라는 회사가 선행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 하였고, 매출을 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인슐릿 종목 개요(미국 나스닥 상장)

인슐릿의 주가는 아래와 같이 무섭게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PER이 무려 237배 입니다.

(테슬라 PER이 현재 110배 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2020년 PER 900을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인슐릿 주가 차트(10년 간)

이처럼 시장에 먼저 뛰어 든 인슐릿이 이토록 성공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체인저로 이오플로우가 등장 한 것입니다. 

 

인슐릿 사의 제품보다,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가 아래 항목에 대해 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패치 1일 사용비용(경쟁사 대비 저렴)

-컨트롤러 가격(원재료 비용 절감)

-1년 사용 가격(경쟁사 대비 저렴)

-사용기간(경쟁사 대비 더 김)

 

이러한 강점을 앞세워서, 2022년 5월 경 국내 곤지암 지역에 신규 공장 투자를 단행하였습니다. 

총 108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자동화 공장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자동화 라인은 2022년 12월 경 완공될 것으로 보고있고, 연간 400만개 정도의 생산CAPA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착실한 계획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래와 같이 2022년 1분기 까지, 모조리 매출이 없어서 적자를 내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오플로우 실적분석표(네이버 증권)

그러나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겠다고 선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말 대로, 2022년 7월 이탈리아의 ADM사와 약 8억규모의 이오패치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내놓았습니다.

 

현재 유럽, 중동,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 걸쳐 본격적인 납품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향후의 행보가 너무도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과 별개로,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승인 여부'입니다.

 

국내의 경우 건강보험급여 승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승인이 이뤄질 경우,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오플로우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로 하여금 엄청난 가격적인 이득을 제공할 수 있으니, 매출 증대 및 꾸준한 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미국의 경우 FDA 승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이 FDA의 임상시험에 집중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DA승인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절차와 과정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승인이 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료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것이 됩니다.

 

유럽 CE 인증의 경우, 2021년 5월 경 드디어 승인받았다는 공시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쪽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3251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이오패치' "CE 인증"

▲이오패치 이오플로우(EOFLOW)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가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이번 이오플로

www.biospectator.com

 

이렇게 이오플로우는 매출이 없는 구조로 꾸준히 제품개발과 규제 승인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현재 생산량 증대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조금 더 길게 봤을 때, 적어도 2025년 정도를 기점으로, 잭팟이 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이오플로우 종목분석 이었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이며, 본 글은 개인 공부용 기록물으로 어떠한 투자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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