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주식이 싸다, 비싸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싼지 비싼지를 알 수 있는걸까요?
바로 PER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알아 볼 수 있습니다.
PER이란, Price Earning Ratio라는 말 그대로, 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냅니다.
*시가총액=주식수X주가
예를 들어, 시가총액 10조인 기업의 영업이익이 1억이라면, PER 10배라고 합니다.
즉 기업의 근본적인 이익활동에 대한 수치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이 낮다는 것은, 시가총액 대비 영업이익이 높은 것입니다.
즉 미래가치가 현재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주식을 보고 '싸다'라고 흔히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단순히 PER만 계산하면 주가가 싼 지, 비싼 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결론은, 아닙니다. 한 가지를 추가로 감안해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업계 PER 평균치입니다.
이는 업황을 따져서, 현재 해당 업종에서 적정 PER을 대략적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경우가 가장 매수에 적합한 경우겠죠.
1. 기업 자체의 PER이 매력적이다. (PER이 낮다는 뜻이겠죠.)
2. 동종 업계의 평균 PER 데이터와 해당 기업의 PER을 비교한다.
아래 삼성전자의 PER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7월 14일 종가 기준, 57,500원으로 PER은 9.95 입니다.
시가 총액이 계속 변하니 일반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불과 작년에 9만원 까지 갔었으니, PER은 현재 많이 내려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동종업계(경쟁사비교)를 비교한 자료 입니다.
아래와 같이 PER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가 PER 7.13으로 시장에서 조금 더 싼 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 동종업계 PER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고, 해외에 업계의 PER을 참고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수를 고민하고 있을 때, 기본적으로 PER을 체크해보면, 조금 더 논리적인 매매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논리를 갖고 매수를 했을때,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멘탈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지만, 향후에는 성급한 매수 이전에 이런 PER 분석을 기본적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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