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건강한 한끼식사, 솔솥
맛 ★★★★★
-맛 하나는 정말 깔끔하고 건강하게 맛있어요. 남녀노소 좋아 할 맛.
가성비 ★★★☆☆
-좋은 재료를 쓰는 것 같고, 성인 남성 기준 양은 조금 부족했어요. 가격은 아주 조금은 비싸게 느낄 수 있을거같아요.
분위기 ★★★☆☆
-이자카야 같은 분위기 인데, 낮에 방문했을때 너무 어두워서(채광이 애매하게 들어와서) 눈이 침침했어요..
손님응대 ★★★★☆
-평범합니다! 아주 평범한 응대
주차 ★★☆☆☆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인상 깊었던 점
-도미가 양은 작아도, 짭쪼름하니 엄청 맛있었어요.
-관자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누룽지가 무료로 제공 되었고, 엄청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가게에 들어서면, 어항이 딱! 보입니다. 매혹적인 금붕어들이 시선을 못떼게 만들어요. (너무 가까이서 보면 좀 징그러울 수도 있음!)
솔솥 메뉴판 입니다! 대표메뉴가 다 솥밥입니다. 민물장어 솥밥은 엄청 비싸네요.. 다음에 먹어보고 싶어요..
와규솥밥은 왠지 너무 내가 아는 맛일 것 같아서...!
저희는 전복 솥밥과 도미관자 솥밥으로 주문!
도미관자 솥밥입니다! 잘 구운 도미가 한조각 정도 나오고, 찐 관자가 한 줌 나오네요.
오른쪽에 보시면 황태채를 잘게 다듬어 넣어줬는데, 감칠맛이 올라와서 너무 맛있었어요.
전복 솥밥에는, 적당한 사이즈 전복 하나가 채썰어 나왔어요. 꼬득꼬득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간장양념에 비벼먹으니 엄청 맛있었어요.
솥밥이 나오면, 양념과 함께 섞은 뒤, 이렇게 그릇에 덜어냅니다!
밥알이 눌러있는 솥에는, 테이블에 비치된 누룽지를 양껏 추가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주면 됩니다!
일반 숭늉이랑 달리, 살짝 짭쪼름하고 구수한 맛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어른들 모시고가도 엄청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었네요.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길에, 행궁동의 노을을 봤는데, 정말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행궁동은 정말 포근한 동네 같아요.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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