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숲속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포코아
맛 ★★★☆☆
-브런치메뉴가 아니더라도, 이정도 맛이면 괜찮은 양식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성비 ★★★☆☆
-일반 양식 생각하면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저렴하게 느껴지지도 않아요!)
분위기 ★★★★★
-고즈넉한 숲속 뷰를 볼 수 있습니다. 2층의 경우 내부 소음이 조금 울려서, 사람이 많으면 다소 시끄러울 수 있어요.
손님응대 ★★★★☆
-평범합니다!
주차 ★☆☆☆☆
-주차장 미제공이나, 한적한 시간대라면 주변 주택가에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인상 깊었던 점
-내부는 다소 어둡고 은은한 분위기인데, 바깥에 숲이 보이는 것이 매력이에요. 꼭 창문이 바로 보이는 곳에 앉으시는게 좋아요!
-메뉴들이 다소 느끼할 수 있는데, 같이 주시는 피클이 맛있었어요.
-쉬림프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맛이 괜찮으니 추천드려요!
-스프 메뉴가 괜찮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단호박스프만 남아서, 이것도 엄청 괜찮았어요!
포코아는 카페가 아니라,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식사 이용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분위기가 브런치 카페여서,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안내해주시는 듯 하네요!
브런치 메뉴들의 경우 일반적인 양식 브런치 조합인것 같아요. 스프가 괜찮으니 꼭 드셔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무난한 회색/우드 계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소 어두운 편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이 자리가 가장 예뻐서 이곳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앙상한 나무들이 보이는데, 고즈넉하고 고요한 느낌이 좋았어요.
여름에는 숲이 우거져 답답하지는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떨 지 궁금해지네요!
주문한 메뉴는 이렇게 트레이에 담아서 주십니다! 들고 가기가 편했네요.
탱글한 새우에 으깬 감자를 넣어서, 포만감도 높고 괜찮은 퀄리티였어요. 특히 파스타 면이 똑똑 씹히는게 식감이 좋았습니다.
샌드위치는 쫀득한 빵이 인상적이었고, 에그마요는 당연히 기본은 하는 맛이니,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단호박 스프는 걸쭉하게, 너무 달지않게 잘 만들었어요. 어른들도 좋아하실 듯한 메뉴 였습니다.
고즈넉한 숲속에 들어서니, 서울인데도 교외로 나온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바로 앞에 보이는 산책로에는 주민 분들이 다니시던데, 시간이 괜찮으면 한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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