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양갈비가 먹고 싶을 때, 라무진

맛 ★★★★★

-재료 신선, 식기 깔끔

가성비 ★★★☆☆

-고기 가격대가 좀 있지만, 구운 버섯과 각종 야채들이 무료로 제공됨!

분위기 ★★★★★

-데이트, 가족식사 가능

손님응대 ★★★★★

-다찌 형식으로, 식사 끝날 때 까지 친절하게 직접 구워 주십니다!

주차 ★★★★★

-주차권 제공

양꼬치는 대중적으로 많이 먹는 추세이지만, 양갈비는 아직 대중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양갈비 맛이 궁금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엄 양고기로 원래 유명했던 전문점이라, 전국에 많은 분점이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점

-일단 마늘밥은 꼭시키세요...! 계속 생각납니다..

-고기가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구운 야채류는 무한으로 제공(고기는 당연히 부드럽고 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어두운 분위기에 다찌형식, 마치 이자카야에 온 듯한 분위기(술은 안마셨음에도 식사가 끝나면 취한 기분이에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념 간장+청양고추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 다 구워주시는데, 다씨 너머 멀찌감치 구워주셔서 열기도 안느껴지고 냄새가 거의 안나서 좋았어요!

위 사진과 같이 기본 셋팅 해주시는데, 달큰 짭짤한 간장양념에 청양고추 넣으면 그 어떤걸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확신이 생깁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마늘밥 주문하면, 맛있는 향과 코팅된 밥알 하나하나가 씹히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김에 싸서 간장 찍어먹으면 저어어엉말 맛있어요.. 마늘밥은 꼭시키세요..!

뜨거운 판에 양갈비 구워주시는 데, 다찌형식에 불판이랑 거리가 멀어 냄새도 안나고, 뜨겁지도 않아서 엄청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각종 야채, 버섯, 토마토를 계속 구워주셔서, 고기를 엄청 많이 시키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 익으면 이렇게 한 점씩 내어주시는 데, 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간장 양념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와사비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와사비를 엄청 좋아하는 우리들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식사 막바지에는, 숙주를 뜨거운데 팍팍 구워 주십니다. 정말 잘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따뜻하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엄청 대접받고 나온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아무래도 돼지고기, 소고기가 익숙하실텐데.

조금은 특별하게, 양갈비만 전문적으로 하는 라무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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