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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생각 글로 옮기기

2023년 마무리 회고

by 삼남로그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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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점점 빠르게 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 나이를 먹을 수록 저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네요.

2023년 올 한해를 돌아보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의 콘텐츠

더글로리​

올해의 축하

결혼 1년차로 내 인생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것

올해의 잘한 일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일,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 한 것.

한 순간에 게임을 안하게 된 일.

일상적인 독서가가 된 것.

올해의 아쉬움

가족들과 더 많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올해의 공연

분당중앙공원 파크콘서트....에서 줄이 너무 길어서.. 못보고 돌아온... 잔나비 공연...

올해의 운동  

수영! 중학교때 하다가 멈춰버린 수영을 올해 정말 많이 했고,

작년 제작년에 러닝이 최고의 운동이였다면 올해의 운동은 수영!


올해의 기록

​한동안 하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

특히 독서후기를 쓰면서, 책을 더 입체적으로 뜯어먹는 느낌을 느끼게 되었음.


올해의 성취

부읽남의 영상을 보면서, 재테크 마인드를 강하게 장착할 수 있었음.

와이프와 신혼 초기 부터 가계부를 쓰면서 미래를 철저하게 함께 준비하는 것.


올해의 실패

업무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포션을 차지하게 될 줄 알았는데,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내년에는 대대적인 기초업무가 핵심일 것이고, 그 핵심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반드시 주어진 업무를 기한내에 이슈없이 완수하는 것이 직장에서의 단 하나의 목표!


올해의 변화

돈에 대한 생각 변화가 가장 큰 것 같고,

이는 곧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 같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꿈꾸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올해의 깨달음

자본주의에서,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는 일종의 공략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위해 스스로를 믿고 스스로에게 투자하고자 한다.


올해의 소비

올해 가장 만족스러웠던 소비는, 무소비 였습니다.

그동안 써왔던 소비습관을 대폭 갈아엎었고,

1년동안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소비패턴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올해의 음식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들기름 두부구이(?)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평소에 먹을 수 있고 좋아하는 음식이 떠올랐음.

+와이프가 블로그로 사주는 체험단 식사....!

(연 소비 방어 금액이 엄청나다..! 고마워요 와이프님)


올해의 배움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고서, 

정말 뒷통수를 얻어맞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자세로 세상에 임해야 하는 지를 정말 강렬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긴 세월을 걸쳐 깊은 통찰을 나눔받을 수 있어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올해의 기쁨

결혼 2년차가 됨으로서, 이제는 하나보다는 둘이 확실히 익숙해졌습니다.

힘든 순간에도, 기쁜 순간에도 100% 온전하게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되고 기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덕에 기쁜일이 너무 많았고, 올 한해 행복했습니다. 


올해의 슬픔

지금의 순간이 행복하다보니, 문득 이 행복이 어떠한 이유로 깨지면 어떡하지?

라는 의문이 들면서, 슬픈 감정이 올라올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역시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진솔하게 살면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감정

나는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결혼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에 엄청난 안도감을 느낍니다.

안도감, 안정감, 즉 다행스럽다는 편안한 감정이 삶을 매우 평온하게 만들어주고,

지금 잘 살고있다는 자기확신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나에게

올 한해 무탈하게 지나간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고,

부단히 노력했던 스스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든것이 결정되고,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일이 이미 정해져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항상 겸손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줘서 고맙다!


내년의 나에게

올 한해 독서를 시작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2023년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라면, 2024년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서

앞으로 쭉쭉 치고나가야할 시점임을 명심하자.

긴 흐름을 가져가야 하기에, 2024년에 성과가 나지않을 수 있음을 당연히 여기고,

그 동안 해나가야 할 지루한 반복들을 가치있게 여기고,

같은 페이스로 지속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격려하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방법을 찾을 것이고,

못한다고 생각하면 못할 이유를 찾아 합리화 할 것이다.

 

 

2024년 목표

1) 독서 24권 목표

2) 부동산 공부 더 깊게 들어가기(월 1개 앞마당)

3) 저축률 60% 달성 목표

4) 부동산 1호기 투자 목표 달성

5) 와이프 더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행동하기

6) 주 2회 이상 운동 하는 건강한 삶 살기

7) 치열한 삶 속에서도, 적당한 휴식과 휴가가 필요함을 잊지말기(여행가기+보상하기)

 

 

2024년 말에 동일한 글을 작성할텐데, 결과가 어떻게 되나 지켜봅시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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