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무리 회고

올 한해 역시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앞으로는 새 가족이 태어나고 더 바삐 살아야 할텐데,

얼마나 빨리 갈 지 궁금하네요.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올해의 컨텐츠

부읽남 채널 영상들 / UFC

 

올해의 축하

꽃송이 임신! (와이프에게 고마워요.)

 

올해의 잘한 일

부동산 공부 열심히 해서,

갖고있던 악성물건 매도,

실거주 집 계약 성공!

 

올해의 아쉬움

작년도 이렇게 썼었네요.. 반성해야겠다..

'가족들과 더 많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올해의 공연

가을날 북촌 덕성여고 근처에서

십원빵 주문하면서 들었던

한 아저씨의 감성 피아노 버스킹

 

올해의 운동

부동산 임장으로 걷기 운동..

정말 많이 걷고 또 걸었다

 

올해의 기록

퇴근 후 정말 많은 강의를 들으면서 부단히 애썼다..

 

올해의 성취

회사에서 첫 고과 받은 것(?)

 

올해의 실패

꾸준한 운동과 체중관리...

 

올해의 변화

집에 대한 고민을 수도없이 하면서

생각과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내집마련으로 방향을 전환 하면서

돈돈 거리던 것과 달리

가족중심으로, 미래지향 적으로

큰 변과를 맞이하게 됨.

 

올해의 깨달음

부동산은 사람들의 삶이다.

가계부를 꾸준히 써왔기에 내 대출 한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올해의 소비

부동산 강의.. 몇백만원은 쓴 것 같다.

여러 방향을 들어봤고,

드디어 결론을 내리고 믿고 간다.

 

올해의 음식

처가 근처에서 먹었던 우삼겹불고기, 오리불고기.

소주 먹었던게 아직도 생생

 

올해의 배움

책을 읽어야 한다.

무엇이던 책을 읽어서 선행학습을 해야한다.

반드시 그 경험을 미리 한 사람이 경험을 녹여놓은 책이 있다.

 

올해의 슬픔

올 한해 자본주의에서 갈대처럼 흔들렸던 마인드에 대한 슬픔

 

올해의 감정

봄 불안과 걱정

여름 부단히 애썼으나 허탈감

가을 탐욕과 공포

겨울 작은 불안과 걱정

 

지나고 보니 삶에 여러가지 고민이 있지만

돈 걱정이 가장 와닿았던 것 같다...

 

올해의 나에게

어찌됐건 올 한해 이룬것도 많고,

경험 한 것들이 많다.

 

반드시 이 경험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올 한해 좋았던 것들을 더욱 개발하면서 살면

충분히 멋진 삶이 될거야.

 

내년의 나에게

올해 지켜지지 못한 세가지를 좀 더 지켜보자.

 

1.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

2.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체중 관리 할 것.

3. 꾸준히 책을 읽고 자기계발하기. 돈은 따라온다.

 

 

2025년 목표

1) 독서 12권 목표

2) 월에 10만원 이상 부수입 만들어보기.

3) 대출 최대한 맥스로 열심히 값기. 원금 상환 제외 추가로 3천 만원 상환 목표.

4) 아기보다 와이프를 우선으로, 느낄 수 있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5) 주 2회 이상 운동해서 체중 관리 체력관리

6) 너무 쪼들려서 살지말고 적당한 휴식과 휴가로 가족에게 보상하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