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레인시티' 도시계획, 국내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도시

국내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평택시에서 브레인시티를 조성 중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평택시의 모든 굵직한 호재들이 한번에 담겨있습니다!

 

잘 아시다 시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의 규모는 현재 제 1공장, 제 2공장만 정상 가동중입니다. 이는 단 두 공장 만으로도, 단일 규모가 글로벌에서 가장 큰 공장입니다. 현재 제 3공장은 준공 막바지에 있고, 2년 내에 반도체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로 엄청난 속도의 발전입니다.

 

제 4공장~ 제 6공장의 부지는 이미 땅 다지기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큰 산업 현장의 발전은 전례없는 크기이고, 지금보다 훨씬 더 거대하게 발전 할 것입니다. 평택시도 이에 맞춰, 도시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브레인시티' 도시 계획입니다.

 

평택시 브레인시티 조감도

삼성전자의 사업 확장에 반드시 브레인시티가 필요한 이유와, 시너지 효과를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반도체 생산은 엄청난 규모의 협력사가 필요한 산업

 

 이재용 부회장이 언급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 1기 준공은, 인천국제공항 3개를 만들 수 있다.' 

 반도체 공장은 그 공장 전체가 첨단 기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도체의 특성상, 건물 부터가 특수한 내부 환경 조성을 위해 공학적 설계가 되어있고, 그 유지 비용 또한 엄청난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건물을 짓고나면, 이제부터 투자의 시작입니다. 내부에 빈 틈도 없이 반입될 반도체 장비들은 수십억 부터 수천억에 이르기 까지, 대부분 고가의 가격을 자랑합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 설비들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들의 투입이 필요하고, 수많은 안전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유지비용은 국내의 그 어떤 산업군과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따라서, 엄청난 규모의 다양한 협력사들이 삼성전자 주변으로 입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브레인시티라는 큰 도시계획이 조성되는 것이고, 다양한 업체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입니다. 기업들의 입주는 곧 일자리의 증가이고, 이는 곧 평택시 인구 발전을 의미합니다.

 

2. 반도체는 가장 도시 친화적이고, 안전한 산업

 

 엄청난 크기의 반도체 공장이, 도시 한 가운데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반도체 공장은 화학이나 자동차 공장과 달리, 매우 도시친화적인 산업입니다. 사고가 터졌을 때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으면서도, 생산품의 운반 차원에서도 매우 간단한 편 입니다. 때문에 도시에서 멀어질 필요도, 항구 도시에 건설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 반도체 공장들은 도시 생태계와 구분없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급 인력들의 근무 만족도와 선호도가 여타 다른 산업대비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바로 옆에 고덕신도시가 크게 발전하는 이유이고, 브레인시티 또한, 산업 생태계와 구분없는 주거 단지 조성이 들어서는 이유 입니다.

 

3. 첨단 산업을 위해 점점 더 젊은, 고급 인력의 증가

 

 첨단 산업인 반도체 수많은 고급인력 수급이 필수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 처럼, 도시와 공존하는 환경 덕분에 능력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선호도는 최상입니다. 반도체 공장 규모가 커질 수록, 인력 풀은 거대해지고, 이는 높은 수준의 사람들의 대규모 유입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도시 문화가 성장 할 것이고, 환경이 발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평택시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성장 하게 될 것입니다.

 

4. 고연봉 인력 증가는 곧 지역 소비력 증가

 

 삼성전자 뿐아니라, 대부분의 협력업체들은 국내 산업군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너도나도 고연봉을 지급하면서, 고급 인력을 앞다투어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평균 연봉 증가는, 곧 지역 내 소비력 증가를 의미 합니다. 이 소비력에 걸맞은 고급 상업시설이 발달 할 수밖에 없고, 이에따른 교통발전은 덤 입니다. 굉장히 역동적이고, 젊고, 트렌디한 신도시로 거듭 날 것입니다. 

 

5. 고급 학군 유치, '카이스트(KAIST)' 입주 (2024년 준공 목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학군이 필수적입니다. 반도체 전문가를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는 카이스트와 직접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택시가 여기에 모든걸 쏟아 붓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유치를 위해 브레인시티 내부에 부지를 무료고 제공하는데, 그 규모가 무려 '14만 평'에 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건물 건축을 위해 1,000억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대학, '카이스트'의 입주로 인해 평택시의 평균 학군도 크게 상승 할 예정입니다. '카이스트'라는 브랜드 네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무조건적인 서포트를 받는 다는 점에서, 유망한 젊은이들의 꿈과 목표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평택시의 거대한 호재, '브레인시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 정말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얼마나 큰 지역 발전이 기다리고 있는 지 예상이 되시나요? 저는 지금도 얼마나 크게 성장하는 지 너무도 생생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미래의 평택시를 응원하고, 또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