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무라카미 하루키
우연히 추천받은 이 책을 통해서, 달리기는 내게 큰 의미가 되었다. 무라카미는 이 책을, 에세이라기 보다는 회고록에 가깝다고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달린다'는 것이 어찌보면 간단한 동작에 불과하지만, 그 행위 속에 큰 울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어쩌면 '러너'들은 이런 생각을 하겠구나, 느낀 것들을 얘기해보자 한다.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신체활동을 하게 되면서 내 몸의 상태는 어떤 지, 오늘의 컨디션은 어떤 지 '인식'하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달리기는 그것과 더불어, 온전히 계속 달리는 것에만 열중하는 운동이다. 따..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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